112.2조로 성장률 0.1%p 상승 효과…경기한파 해소엔 '역부족'
정부가 12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한 가운데, 재해와 통상 악재가 겹친 '내우외환'의 위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이번 추경이 시급한 현안과 직결되는 '필수추경'으로 '경기대응용'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추후 국회의 증액 요구에 유연한 입장을 취하겠다는 뜻도 숨기지 않았다.
미국의 관세 폭격으로 인해 올해 한국의 수출 동력이 꺾일 경우, 경제성장률이 0%대로 추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만큼 추후 추가적인 경기부양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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