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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들, 내년 의대 '증원 전으로 동결' 움직임…복지부 "협의할 것"
보건복지부는 6일 교육계를 중심으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숫자로 동결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의대교육 정상화를 위한 각 대학 총장님의 마음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2026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하겠다는 총장협의회 합의에 대한 입장'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교육계에
정유선기자2025.03.06 10:46:35
손애리 삼육대 교수, 제20대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장 선출
삼육대 보건관리학과 손애리 교수가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의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삼육대는 공중보건 분야에서 풍부한 연구를 이어온 손 교수가 학회장으로 취임하며 한국 보건교육 및 건강증진 정책 발전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손 교수는 취임사에서 "AI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 시대에 맞춰 보건교육과 건강증진
윤신영 인턴기자2025.03.06 10:04:20
정부, 의사 중과실 아닌 의료사고 '기소 자제' 권고…법제화 나선다
정부가 필수의료 분야 사법 리스크 완화를 위해 필수의료, 중대과실 유형을 법제화하고 중과실 위주로 형사 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환자들이 빠르고 충분한 배·보상을 받을 수 있게 책임보험 의무화와 보상액을 현실화하는 안도 담겼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과 보건복지부는 6일 오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의료사고 안전망
구무서기자2025.03.06 10:00:00
피부속 파고드는 '내성발톱' 고통…"주변 살 제거 효과적"
발톱이 주위 피부 속을 파고 들어가 염증과 고통을 유발하는 난치성 내성 발톱 치료에서 주변 살을 제거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오병호 교수 연구팀은 난치성 내성발톱 환자에서 발톱 제거가 아닌 주변 연부조직 제거술을 시행하는 것이 완치율이 높고 재발 위험은 낮으며 발톱의 폭이 정상화 돼 기능적·미용적으로 우수
백영미기자2025.03.06 09:48:49
박민수 "무조건 백지화 요구 타당하지 않아"…의료계에 대화 촉구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료개혁과 관련한 무조건적인 백지화 요구는 타당하지 않다며, 의료계에 대화에 참여해달라고 다시 한 번 촉구했다. 박 차관은 6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계를 향해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의료개혁 완수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의료개혁특위
정유선기자2025.03.06 09:44:48
절제수술이냐, 방사선이냐…초기폐암, 효과적 치료법은?
초기 폐암의 표준 치료법으로 외과적 절제술이 주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 방사선 수술이 도입된 후 초기 폐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가 무엇인지를 두고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외과적 절제술이 초기 폐암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방사선 수술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꾸
백영미기자2025.03.06 09:32:30
[속보]복지차관 "의대생 수업방해 행위, 법·원칙 따라 엄정 대처"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박영주기자2025.03.06 09:16:47
방광염 재발 환자 91% "늘 불안"…지속되면 우울증까지
재발성 방광염 환자의 91.1%가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광염 재발 횟수가 늘어날수록 불안감이 높아졌고 질병 지속 기간이 길수록 우울 증세와의 연관성이 뚜렷했다. 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오미미 교수 연구팀은 2018년 4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고대구로병원을 방문한 재발성 방광염 성인 여성 112명을 대상으로 재발성 방광염이 환자들의
백영미기자2025.03.06 08:38:05
소리없는 '시력 도둑' 녹내장…"40대 이상은 매년 검진을"
매년 3월 둘째 주(올해 3월9~15일)는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녹내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정한 ‘세계 녹내장 주간’이다. 녹내장은 인지하기 어려워 조기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40세가 넘으면 매년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녹내장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백영미기자2025.03.06 08:01:00
장영란, 4번째 눈성형 후 근황 "이영애처럼 되고파"
방송인 장영란(47)이 아이라인 문신을 지우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청순하게 살아보고 싶은 장영란의 진짜 마지막 선택(성형외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선글라스를 끼고 성형외과를 찾았다. 앞서 눈 성형수술을 4번 받은 장영란은 "진짜 내 생애 정말 마지막으로 상담
신효령기자2025.03.06 07:02:00
환자·의료계 동시 만족 시킬 수 있을까…'의료사고안전망' 정부안 윤곽
의료사고안전망 구축 방안을 두고 의료계와 환자단체 등에서 다양한 요구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마련한 대안이 6일 윤곽을 드러낸다. 정부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리는 '의료사고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의료사고안전망 구축 방안 초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의료사고
정유선기자2025.03.06 06:00:00
다리 절뚝, 손등엔 의문의 멍…트럼프 고령 리스크 점화?(종합)
도널드 트럼프(78) 미국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부자연스럽게 걷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면서 건강 이상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후보 시절 오른쪽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을 보이거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손에 멍 자국이 포착되는 등 꾸준히 건강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허나우 인턴기자2025.03.06 05:30:00
대학 총장들도 내년 의대 정원 '3058명' 조정 논의
의대가 있는 전국의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복수의 의과대학 총장 등에 따르면 이날 의대 선진화를 위한 총장 협의회(의총협)는 온라인 형식으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총장들은 의대생들이 돌아오지 않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026학년도 의
권신혁기자2025.03.05 19:11:13
전남지사, 복지부 장관에 "국립 의대 신설" 강력 촉구(종합)
김영록 전남지사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접 만나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 정원을 기존 의대 증원과 별개로 최우선적으로 배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지사는 "전남도는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응하는 국립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 간 통합까지 이끌어냈다"며 "이는 의대설립을 절실히 바라
송창헌기자2025.03.05 17:00:57
여성 장애인 월평균 임금 117만원…남성 장애인 절반 수준
여성 장애인의 월평균 임금이 남성 장애인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장애인개발원 '통계로 보는 여성 장애인'에 따르면 15세 이상 여성 장애인 고용률은 22.3%였다. 전체 여성 고용률 55.6%, 남성 장애인 고용률 42.3%와 비교하면 낮은 수치다. 여성 장애인 임금근로자 월평균 임금은 2023년 기준 117만원
구무서기자2025.03.05 16:11:34
복잡한 '눈동맥'…'이것' 이용해 미세혈관 구조까지 파악
초고해상도 시신 절단면 영상을 이용하면 기존 영상 기술로는 식별이 어려운 눈동맥의 미세한 혈관 구조까지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눈동맥은 안구, 시신경, 눈꺼풀, 눈 주위의 조직 및 뇌의 일부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혈관이다. 연세대 원주의대 본과 3학년 이소현·원종우·해부학교실 정범선 조교수 연구팀은 해부학적 구조 중에서도
백영미기자2025.03.05 14:52:17
작년 3분기 보건산업 제조업체 매출액 12.2% 증가
지난해 3분기 보건산업 제조업체 매출액이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4년 3분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조업체 295개사의 기업경영분석을 5일 발표했다. 작년 3분기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증가율은 직전 분기 10.7% 대비 1.5%p 상승한 12.2%를 기록했다. 2분기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세
정유선기자2025.03.05 14:18:58
최 대행 "의료개혁 멈출 수 없는 과제…특위 성과내도록 적극 지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의료개혁특위 논의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과감하고 신속한 법령·제도 개선과 투자를 추진하는 등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노연홍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임하은기자2025.03.05 13:30:00
'정부 민간인재 활용' 근로복지공단, 외부 전문가 첫 임용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 제도(정부 헤드헌팅)를 통해 민간 전문가를 처음 임용했다. 인사혁신처는 조성혜 동국대 법학과 명예교수를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활용해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장에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인사처에서 운영하는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 제도로 민간 전문가를 임용한 공단의
강지은기자2025.03.05 12:00:00
유독 산만하고 별난 아이…어른돼도 안심 못하는 ADHD?
ADHD는 단순히 산만한 것이 아닌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을 핵심 증상으로 하는 신경 발달 장애다. ADHD는 아동기에 주로 발병하지만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면 성인이 돼서도 문제가 지속될 수 있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ADHD의 유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아동청소년에서 약 5%, 성인에서는 약 2.5%로 추정된
백영미기자2025.03.05 11: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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