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5 (화)
서울 10℃
서학개미 눈물
"테슬라 주가 왜이래"…힘 빠진 미장[서학개미 눈물①]
지난해 역대급 호황을 보였던 미국 증시가 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락가락한 관세 행보에 하락세를 보이면서 서학개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올해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산 해외주식인 테슬라 주가는 연초 이후 34.8%나 급락했다. 올해 초만하더라도 1주당 400달러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현재 200달러 중반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선거 이
결국은 우상향?…미국 주식 살까 팔까[서학개미 눈물②]
미국 증시가 올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장기적인 조정장에 들어갔을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7일 기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83.47포인트(2.61%) 낮아진 1만8069.26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는 427.51포인트(0.99%) 감소한 4만2579.08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땡큐 딥시크"…중학개미가 뜬다[서학개미 눈물③]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이 촉발한 중국 기술주 급등으로 국내 투자자들이 중화권 주식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미국 주식에 집중했던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 패턴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딥시크발 중국 주식 투자 열풍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지, 한동안 지속되며 미국 주식의 대안으로 자리 잡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