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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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사우스서 뛴다
30종 신차로 인도 집중 공략[현대차, 글로벌 사우스서 뛴다①]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사우스의 중심 국가인 인도에서 총 26종에 달하는 신차를 새롭게 출시한다. 현대차 간판 모델인 소형 스포츠실용차(SUV) 크레타의 첫 하이브리드차를 비롯해 신차를 대거 선보이는 것이다. 미국 관세 부담 등 글로벌 주요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인도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우스 신흥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말레이시아 직할체제로…"신남방 거점"[현대차, 글로벌 사우스서 뛴다②]
현대차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유통과 생산 체계를 동시 재편하며, 글로벌 사우스 시장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기존 유통 파트너였던 사임다비와 협력 관계를 정비하고, 말레이시아 북서부에 현지 조립 공장도 신설해 본격적인 현지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베트남·파키스탄·방글라데시에 이어 말레이시아까지 잇는 '신남방 생산 벨트'
인니, '친환경 모빌리티' 중심지로 키운다'[현대차, 글로벌 사우스서 뛴다③]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전기차 생산 체제를 본격화하며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터리셀부터 완성차까지 현지에서 일괄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도네시아를 동남아 전기차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또 수소 생태계 조성에도 본격 나서며, 인도네시아를 친환경 모빌리티 중심지로 만들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