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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자녀 학위·자격 모두 포기… 아비로서 가슴 아팠지만 결정 존중" [뉴시스Pic]

등록 2023.07.17 14:26:34수정 2023.07.17 18: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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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 사건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07.1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 사건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자녀 입시 비리 항소심 공판 출석에 앞서 자녀들의 학위 관련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뇌물수수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권남용) 혐의 항소심 첫 공판에 앞서 입장문을 읽어 내려갔다.

그는 "자식들은 많은 고민 끝에 문제된 서류와 연결된 학위와 자격을 모두 포기했다"며 "아비로서 가슴 아팠지만 원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는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유죄가 대법원에서 확정된 이후 당사자와 가족들은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있다"며 "만신창이 가족을 챙기며 과거와 현재를 성찰 또 성찰 중"이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저의 미래에 대해 근거 없는 상상과 추측으로 소설을 쓰는 분들이 많다"며 "항소심에서 보다 낮은 자세로 진솔한 소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조 전 장관의 딸 조민 씨는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을 상대로 낸 입학 무효 소송을 취하했다. 허위 인턴확인서를 대학원 입학에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아들 조모씨도 대학원 입학시 제출된 서류로 인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 사건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07.1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 사건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 사건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며 준비해 온 입장문을 꺼내고 있다. 2023.07.1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 사건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며 준비해 온 입장문을 꺼내고 있다. 2023.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 사건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07.1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 사건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 사건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07.1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 사건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 사건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07.1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 사건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07.1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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