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찾아온 전주 얼굴 없는 천사, 24년간 누적 기부액 9억 넘어 [뉴시스Pic]
등록 2023.12.27 14:50:34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7일 전북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센터 직원들이 '얼굴 없는 천사'가 전달한 성금을 정리하고 있다. 얼굴 없는 천사는 8006만 3980원의 성금과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편지를 함께 보내왔다. 2023.12.27. pmkeul@n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2/27/NISI20231227_0020174976_web.jpg?rnd=20231227120848)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7일 전북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센터 직원들이 '얼굴 없는 천사'가 전달한 성금을 정리하고 있다. 얼굴 없는 천사는 8006만 3980원의 성금과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편지를 함께 보내왔다. 2023.1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15분께 신원미상의 남성이 전화를 걸어와 "이례교회 간판 아래에 (성금을) 놓았다. 어려운 가정을 위해 성금을 써달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센터 직원들은 이례교회 출입문 근처에서 성금이 담긴 종이상자를 발견했다.
상자 안에는 빨간 돼지저금통과 5만원권, "올 한해도 고생많으셨다.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적힌 쪽지가 담겨 있었다. 총 금액은 8006만 3980원이다.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은 지난 2000년 4월 58만4000원이 든 돼지저금통으로 시작된 후 24년째 이어지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9억6479만7670원이다.
노송동 주민센터 측은 얼굴 없는 천사가 전달한 성금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7일 전북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센터 직원들이 '얼굴 없는 천사'가 전달한 성금을 정리하고 있다. 얼굴 없는 천사는 8006만 3980원의 성금과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편지를 함께 보내왔다. 2023.12.27. pmkeul@n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2/27/NISI20231227_0020174980_web.jpg?rnd=20231227120848)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7일 전북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센터 직원들이 '얼굴 없는 천사'가 전달한 성금을 정리하고 있다. 얼굴 없는 천사는 8006만 3980원의 성금과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편지를 함께 보내왔다. 2023.12.27.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7일 전북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센터 직원들이 '얼굴 없는 천사'가 전달한 성금을 정리하고 있다. 얼굴 없는 천사는 8006만 3980원의 성금과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편지를 함께 보내왔다. 2023.12.27. pmkeul@n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2/27/NISI20231227_0020174977_web.jpg?rnd=20231227120848)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7일 전북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센터 직원들이 '얼굴 없는 천사'가 전달한 성금을 정리하고 있다. 얼굴 없는 천사는 8006만 3980원의 성금과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편지를 함께 보내왔다. 2023.12.27.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7일 전북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센터 직원들이 '얼굴 없는 천사'가 전달한 성금을 정리하고 있다. 얼굴 없는 천사는 8006만 3980원의 성금과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편지를 함께 보내왔다. 2023.12.27. pmkeul@n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2/27/NISI20231227_0020174979_web.jpg?rnd=20231227120848)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7일 전북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센터 직원들이 '얼굴 없는 천사'가 전달한 성금을 정리하고 있다. 얼굴 없는 천사는 8006만 3980원의 성금과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편지를 함께 보내왔다. 2023.12.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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