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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수출 전용 과일 소주 '레몬에이슬' 출시

등록 2025.03.05 09: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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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과일리큐르 6종.(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이트진로 과일리큐르 6종.(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하이트진로는 수출 전용 과일 소주인 '레몬에이슬'(JINRO LEMON)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복숭아에이슬에 이은 네 번째 수출 전용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13도에 레몬 특유의 새콤한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러 번에 걸친 글로벌 플레이버 출시 트렌드 조사를 통해 선정된 레몬 플레이버를 바탕으로 철저한 주질 개발과 테스트를 통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달 말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중국·베트남 등 전 세계 26개 이상의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세계 플레이버 주류 시장(Flavored Alcoholic Beverage)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9.3%로 지속 성장 추세를 보이며 2029년까지 약 7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와 함께 하이트진로 과일리큐르 제품의 판매량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약 52%를 기록하며 해외 수출을 견인하는 주요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주류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다양해진 니즈를 반영하고 과일 리큐르 제품의 성장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해, 판매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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