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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합창단 '합창, 피어나다' 내달 개최…박동희 지휘

등록 2025.03.05 09: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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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17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서울=뉴시스] 서울시합창단 모습(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5.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시합창단 모습(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5.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서울시합창단이 다음 달 봄맞이 공연을 두 차례 개최한다.

5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서울시합창단은 오는 4월 16~17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시리즈 공연 '합창, 피어나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르간과 함께하는 1부와 봄과 자연을 담은 2부로 구성됐으며 지휘는 객원 지휘자 박동희가 맡았다.

1부에서는 그레고리안 성가인 벤저민 브리튼의 '페스티벌 테 데움'과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의 합창 기법이 표현된 '시편 42편'을 들려준다. 오르가니스트 이수정이 협연에 나설 예정이다.

2부는 신사임당·박재삼이 쓴 시에 이현철·조혜영이 각각 곡을 붙인 '사친(어머님 그리워)', '무언으로 오는 봄' 등 한국 창작 가곡과 흑인 영가의 아버지 모지스 호건의 '내가 세상에 말할 수 있어요' 등 다양한 합창곡을 연주한다. 특히 댄 포레스트의 '나이팅게일'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영이 연주를 더한다.

박동희 지휘자는 "봄의 생명력이 음악으로 피어나는 순간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합창 명작이 선사하는 기쁨을 함께 느끼며 설렘 가득한 새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대표 번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3~4만원.

[서울=뉴시스] 서울시합창단 '합창, 피어나다' 공연 포스터(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5.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시합창단 '합창, 피어나다' 공연 포스터(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5.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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