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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비아트리스 통증치료제 3종 '공동 판매' 계약"

등록 2025.03.05 09: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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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레브렉스·뉴론틴·리리카 유통·판매

[서울=뉴시스] 오른쪽부터 SK케미칼 박현선 Pharma 사업대표, 비아트리스 코리아 빌 슈스터 대표이사가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SK케미칼 제공) 2025.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른쪽부터 SK케미칼 박현선 Pharma 사업대표, 비아트리스 코리아 빌 슈스터 대표이사가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SK케미칼 제공) 2025.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국내 천연물의약품 1호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정'을 개발한 SK케미칼이 통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확보했다.

SK케미칼은 글로벌 제약기업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리리카(말초와 중추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뉴론틴(신경병성통증치료제) ▲쎄레브렉스(소염진통제)에 대한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체결에 따라 SK케미칼은 이들 3개 의약품의 전 병원 대상 유통과 300병상 미만 병·의원 마케팅을 맡게 됐다. 300병상 이상의 종합 병원 마케팅은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담당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비아트리스 품목에 대한 유통 및 판매가 본격화되면 기존 제품인 조인스, 울트라셋 등 품목과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SK케미칼의 통증 치료제인 골관절염치료제 조인스와 SK케미칼이 독점 판매하고 있는 비마약성 소염진통제 울트라셋의 경우 비아트리스 3개 품목과 병용치료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제품 간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박현선 SK케미칼 Pharma사업 대표는 "리리카, 뉴론틴, 쎄레브렉스 도입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한층 다양하고 효과적인 통증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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