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美 관세조치 수출 기업 피해 없도록 밀착 지원한다
전국 11개 지역 찾아가는 관세 대응 릴레이 설명회
"중소·중견기업 유연 대응 위한 수출바우처 도입"
![[워싱턴DC=AP/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3.4](https://img1.newsis.com/2025/03/04/NISI20250304_0000155174_web.jpg?rnd=20250304104838)
[워싱턴DC=AP/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3.4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릴레이 관세 대응 설명회를 통해 수출 기업들의 애로 해결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산업부는 5일 충북을 시작으로 강원·인천 등 주요 11개 지역에서 '찾아가는 관세 대응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릴레이 관세 대응 설명회는 글로벌 관세 및 통상 조치에 대한 실시간 정보 수집과 대체 시장 발굴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참석 기업에게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미국 관세 조치 및 대체시장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1:1 수출 애로 컨설팅 기회를 별도로 마련해 기업들의 관세 애로 해결을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달 관세 피해 우려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관세 대응 패키지를 실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관세 대응 통합 상담 창구인 관세 대응 119를 KOTRA에 신설해 수출기업의 애로를 집중해소하고 있다.
멕시코·캐나다·미국·중국 등 무역관 20곳에는 '미 관세 대응 헬프데스크'를 설치해 해외 진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지방 및 해외 모든 현장에서 기업들의 관세 애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중소·중견 수출기업이 애로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세대응 수출바우처도 조속히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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