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안전문제로 개학 연기된 북성초교 찾아

등록 2025.03.05 09:37:42수정 2025.03.05 10:38: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개학 앞당길 수 있는 방법 모색"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다음 달 11일로 개학이 연기된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성초등학교를 지난 4일 긴급 방문했다고 5일 시의회가 밝혔다.

북성초는 개학을 앞둔 지난 2월 28일 건물 3동 중 1동의 안전 문제로 급히 개학을 연기한 바 있다. 문제가 된 건물은 교실 8개와 급식실이 있어 이 공간들을 모듈러로 구축해 임시 교실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구축에 약 40일 가량 소요돼 개학이 미뤄졌다.

최 의장은 "예방이 최선의 안전인만큼 학교의 선제적인 조치는 필요한 조치였다고 본다"면서 "다만 최선의 방법이었냐는 질문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개학 일정이 너무 늦어져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편이 상상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한 본관 건물을 활용해 개학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북성초는 이날 학부모 설문조사를 실시해 합반을 하거나 특수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해 오는 10일로 개학을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