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땐 129" 봄꽃 축제서도 '위기가구 지원' 문구 본다
행안부, 광양 매화축제 등 5곳에 포스터·현수막 게시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지난해 5월 17일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모습. 2024.05.17. bb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5/17/NISI20240517_0020342592_web.jpg?rnd=20240517135727)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지난해 5월 17일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모습. 2024.05.17. [email protected]
행정안전부는 ▲광양 매화축제 ▲공주 계룡산 벚꽃 페스티벌 ▲진해 군항제 ▲여의도 봄꽃축제 ▲서귀포 유채꽃 축제 등 국내 대표 봄 축제 5곳에 위기가구 발굴·지원 정책을 알리는 포스터와 현수막 등을 게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방문객들이 많이 모이는 주요 지점에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꼭 전화 또는 방문하세요' 문구를 표기해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 가구를 도울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위기 가구는 보건복지부의 129와 지자체의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종합적인 상담은 물론 긴급복지 및 생필품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행안부는 이번 봄꽃 축제를 시작으로 4월 진천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5월 여주 도자기축제 등 다양한 축제로 위기가구 정책 홍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그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이제우린' 소주병(50만병), '참이슬' 소주병(150만병), 편의점 담배 진열대 디스플레이(1400곳), 온누리 상품권 앱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문구를 홍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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