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학군단, 세 번째 대통령상 수상자 배출
63기 김예빈 소위, 2025년 합동임관식서 대통령상 수상
"'성신일존'이라는 구호 아래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21학번 김예빈 소위 (사진=성신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신여대는 융합보안공학과 21학번 김예빈 소위가 대통령상을 받으며 학군단의 세 번째 대통령상 수상자가 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육군학생군사학교 대연병장에서는 2025년 학군장교 합동임관식이 개최됐다.
이날 대통령상은 학군단 임관예정자 중 군사훈련 평가 및 품성 평가 등을 통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후보생 한 명에게 수여됐다.
김예빈 소위는 학군단 63기로 입단해 3·4학년 하계 입영훈련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학군단 내 자치 지휘 근무자로 활동하며 품성 및 리더십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소위는 "학군단장을 비롯한 전 인원이 '성신일존'이라는 학군단 구호 아래 하나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교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 학군단에서는 54기 조용주 대위와 58기 이수지 대위가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2025년 임관한 23명의 63기 학군 소위들은 신임장교 지휘 참모과정 수료 후, 6월 말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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