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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작년 반기 매출 21억…순익 흑자

등록 2025.03.05 10: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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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321억원 기록

[서울=뉴시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로고.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로고.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상장 후 첫 반기 매출을 일으키며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5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 따르면 6월 결산법인인 이 회사의 별도기준 지난해 하반기(7월 1일~12월 31일) 매출은 21억원, 당기순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5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200억원에 비해 줄었다.

이번 매출은 바이오시밀러 '투즈뉴'의 라이선스 매출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 9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하면서 승인에 따른 마일스톤 145억원의 계약금 중 17억원이 파트너사로부터 들어왔다.

당기순이익은 회사 설립 후 처음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해 계열사인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의 그룹사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행된 3자배정 유증을 통해 계열사에 설정된 종속기업투자주식손상차손 전액이 환입됐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투즈뉴의 유럽 품목허가에 따른 마일스톤이 추가로 수령될 예정이라고 했다.

올해 유럽 30개국을 비롯해 러시아, 중동, 남미 지역에서 투즈뉴 판매를 시작해 성장 궤도 안착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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