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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매입임대주택 사업설명회…"7일 건축사업자 대상"

등록 2025.03.05 10: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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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인 인천 송도호텔서

[인천=뉴시스] 인천도시공사 청사. (사진=인천도시공사 제공) 022.03.03.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인천도시공사 청사. (사진=인천도시공사 제공) 022.03.03.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도시공사(iH)는 오는 7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호텔 볼룸에서 다가구·다세대 등 건축사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매입임대주택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iH는 2016년부터 매입임대사업을 통해 총 3847호의 주택을 확보, 도심 내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며 주거복지 실현에 기여해왔다.

이번 사업은 민간건설사의 신규 주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매입약정 방식을 확대해 추진된다. 사전 매입약정을 통해 주택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공공과 민간이 함께 중장기적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수요가 많은 대중교통 및 역세권 지역을 중심으로 500호(기존주택 및 약정형 400호, 공모형 100호)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설명회 이후 iH는 공고일을 기준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매입 신청을 방문 접수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기존 사용승인 완료 주택 매입 방식에 더해, 사전 매입확약서를 체결한 후 착공하는 약정형 및 공모형 방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공사 단계별 품질 관리를 강화해 매입 주택의 시공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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