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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뮤지엄갤러리 1관, '빛의 울림' 서숙양 기획초대전 개최

등록 2025.03.05 11: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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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16일까지

24K 순금 금박으로 빛의 에너지 담아

"다채로운 삶의 빛깔을 금빛으로 표현한 작품"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이 서숙양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이 서숙양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이 순금 금박을 활용한 회화 작업으로 생명의 빛을 표현하는 서숙양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빛의 흐름'을 주제로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근원의 빛을 담아낸 회화 작품 50여점이 5일부터 16일까지 전시된다.

서숙양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회화전공 석사를 취득했다. 현재 회화뿐만 아니라 조형물과 건축물 제작 등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서 작가가 24K 순금 금박을 활용해 빛의 환하고 강렬한 에너지를 담아낸다고 전했다. 또 다수의 회화 작업을 통해 시각적 화려함을 넘어 철학적인 깊이와 감성적인 울림을 함께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서 작가는 변하지 않는 순수한 근원인 '빛'을 표현하기 위해 24K 순금 금박을 주재료로 선정했다.

포스터 속 그림 가운데에서 뻗어나가는 방사형의 선들은 응축된 빛이 터지면서 퍼져나가는 힘과 에너지를 나타낸다. 원형과 점의 배열로 신비로운 질서와 무한한 확장이라는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캔버스 위 수십 가지의 색으로 표현한 수많은 점과 빛의 형상은 인생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순간들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또 "다채로운 삶의 빛깔을 금빛으로 고귀하게 표현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 존재와 삶의 근원적인 가치를 탐구하며 위로받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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