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직무대행, 호주 국방장관과 통화…방산협력 등 논의
연합훈련 등 양국 협력관계 확대키로
![[서울=뉴시스] 지난해 7월 실시된 한-호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에서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 2025.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05/NISI20250305_0001783660_web.jpg?rnd=20250305113227)
[서울=뉴시스] 지난해 7월 실시된 한-호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에서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 2025.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5일 오전 10시 리차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공조통화를 갖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 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대행은 최근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호 국방·방산협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엄중한 국제안보환경 속에서 연합훈련, 고위급 교류 등을 통해 양국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지난 3년 간 양국 간 방산협력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했다고 평가하며, 호주의 군 현대화 사업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
양 장관은 한국 방산기업이 호주의 국방력 신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호주가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핵심파트너임을 재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양국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와 양국 국방교류협력 발전을 위해 수시로 소통하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앞으로도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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