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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106주년 3·1절 기념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백일장 개최

등록 2025.03.12 06: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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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106년전 '고성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3.1절 기념 초·중·고 학생 백일장 행사를 오는 14일 오전 10~12시 회화면 소재 양지공원에서 진행한다.사진은 지난해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 모습.(사진=뉴시스DB).2025.03.12. sin@newsis.com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106년전 '고성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3.1절 기념 초·중·고 학생 백일장 행사를 오는 14일 오전 10~12시 회화면 소재 양지공원에서 진행한다.사진은 지난해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 모습.(사진=뉴시스DB).2025.03.12. [email protected]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제106주년 3.1절 기념 초·중·고 학생 백일장 행사를 진행한다.

12일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백일장은 '고성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고성 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고성지부가 후원한다.

행사 일정은 오는 14일 오전 10~12시 회화면 소재 양지공원에서 실시하며, 참여대상은 고성군 내 초·중·고 학생으로 사전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당일 사전참여 신청 학생 및 인솔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6년 전 고성지역 독립운동사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주기 위해 마련되며, 2008년부터 조상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하여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와 학생 백일장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심사는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고성군 지부에서 심사하며 수상자는 장원 4명, 차상 8명, 차하 8명, 참방 32명 총 52명을 선발한다. 백일장 결과는 3월 20일 고성군 누리집을 통해서 발표한다.

3.1운동창의탑보존위원회 최근호 위원장은 “이번 백일장을 통해서 106년전 고성지역에서도 일제의 총칼에 맞서 대한 독립만세를 외친 역사적 현장을 잊지않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백일장 행사로 좋은 작품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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