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연장 투입' PSG, 승부차기 끝 리버풀 잡고 UCL 8강행
PSG, 1, 2차전 합계 1-1 비긴 뒤 연장 지나 승부차기서 4-1 승리
아스톤빌라-클럽 브뤼헤전 승자와 4강 진출 놓고 격돌
![[리버풀=AP/뉴시스]리버풀전 교체로 뛴 이강인. 2025.03.11.](https://img1.newsis.com/2025/03/12/NISI20250312_0000174565_web.jpg?rnd=20250312073528)
[리버풀=AP/뉴시스]리버풀전 교체로 뛴 이강인. 2025.03.11.
PSG는 12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치러진 2024~2025시즌 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에 1-0 승리했다.
지난 1차전 홈 경기에서 0-1로 졌던 PSG는 1, 2차전 합계 스코어에서 1-1로 비겨 연장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120분 경기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PSG가 4-1로 승리했다.
PSG는 아스톤빌라(잉글랜드)-클럽 브뤼헤(벨기에)전 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1차전에서 벤치를 지켰던 이강인은 이날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연장 전반 11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두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리버풀=AP/뉴시스]PSG, 승부차기 끝 리버풀 꺾고 UCL 8강행. 2025.03.11.](https://img1.newsis.com/2025/03/12/NISI20250312_0000174573_web.jpg?rnd=20250312074618)
[리버풀=AP/뉴시스]PSG, 승부차기 끝 리버풀 꺾고 UCL 8강행. 2025.03.11.
안방에서 실점한 리버풀은 이후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좀처럼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승부는 연장전을 지나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승부차기에선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가 맹활약한 PSG가 웃었다.
PSG는 1~4번 키커로 모두 성공한 반면, 리버풀은 두 번째 키커인 다윈 누녜스와 3번째 키커인 커티스 존스가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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