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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우크라 '30일 휴전' 동의에 재건주 '들썩'

등록 2025.03.12 10: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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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 5%대 강세

[제다=AP/뉴시스] 마코 루비오(왼쪽) 미국 국무장관과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1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들과 회담 후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이날 회담에서 러-우 전쟁 30일 휴전안에 전격 합의했다. 2025.03.12.

[제다=AP/뉴시스] 마코 루비오(왼쪽) 미국 국무장관과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1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들과 회담 후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이날 회담에서 러-우 전쟁 30일 휴전안에 전격 합의했다. 2025.03.12.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들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안한 러시아와 30일간의 휴전에 동의하면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분 기준 아이톡시는 전일 대비 5.74%(74원) 오른 1364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함께 분류되는 대동기어(2.58%), 대동(2.96%), 대동금속(2.19%)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휴전이 예상되면서 재건 사업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11일(현지시간) 9시간에 걸친 회담 후 즉각적인 30일 동안의 임시 휴전 방안에 합의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안한 즉각적인 30일간의 임시 휴전을 수락할 준비가 됐다. 이는 당사자들의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미국은 러시아의 상호주의가 평화 달성의 열쇠라는 점을 러시아에 소통할 것"이라며 "미국은 정보 공유 중단을 즉시 해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무기지원)을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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