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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동원F&B 자회사 편입에 10%대 상승 마감[핫스탁](종합)

등록 2025.04.15 15: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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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신고가 경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동원산업이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10% 넘게 상승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이날 3900원(10.83%) 뛴 3만99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4만750원까지 뛰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계열사 동원F&B를 편입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동원산업은 글로벌 식품 사업을 강화하고 중복상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원F&B를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동원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동원산업과 동원F&B가 1대 0.9150232의 교환 비율로 지급할 예정이다.

두 회사의 주식교환 비율은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산정됐다.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동원F&B는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고 상장 폐지된다.

동원산업은 동원F&B 100% 자회사 편입 이후 동원홈푸드, 스타키스트(Starkist), 스카사(S.C.A SA) 등 식품 관련 계열사를 '글로벌 식품 디비전(division)'으로 묶어 글로벌 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시너지 창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동원F&B는 400원(1.17%) 오른 3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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