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이재명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 종합 1위
여성 독자 59.6%…4050 여성에 인기
헌법재판소 윤 파면 판결문 종합3위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간 '결국 국민이 합니다' 발행일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 책이 진열되어 있다. 2025.04.15.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20772175_web.jpg?rnd=20250415103203)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간 '결국 국민이 합니다' 발행일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 책이 진열되어 있다. 2025.04.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4월 2주 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이 후보의 책은 출간과 동시에 종합 1위에 올랐다.
이 책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재의 파면 선고까지의 순간을 그려냈다. '소년공' 출신 이재명의 인생항로와 정치 역정, 당대표직에 대한 소회,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 등도 포함됐다.
성별 구매 비중으로는 여성 독자가 59.6%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40대 여성이 18.2%로 가장 높았고 50대 여성(18.0%), 40대 남성(16.6%)이 뒤를 이었다.
교보문고는 "정치인들이 대선 후보로 출사표를 내면서 줄이어 책을 출간해 지지자들의 관심을 받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주는 탄핵과 관련한 정치 및 에세이 분야 도서가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헌법재판소의 판결문이 이례적으로 관심을 받아 종합 3위에 올랐다.
문형배 헌법재판소 판사가 김장하의 후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장하를 조명한 에세이 '줬으면 그만이지'도 종합 8위에 진입했다.
교보문고 4월 2주 베스트셀러
2. 단 한 번의 삶(양장본 Hardcover)
3.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4. 듀얼 브레인
5. 모순(양장본 Hardcover)
6. 소년이 온다
7.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2025)
8. 줬으면 그만이지(반양장)
9. 작별하지 않는다
10. 초역 부처의 말(2500년 동안 사랑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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