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정수장서 유충 발견…"수돗물 음용 자제"
등록 2025.04.18 09:34:26
수돗물 음용자제 권고…역학조사반 통해 원인 파악
여주정수장 기술 지원. (사진=한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환경부는 지난달 말부터 내달 9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점검 과정에서 이번 유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재 수돗물은 단수 없이 공급되고 있고, 여주시가 수돗물 음용자제 등을 권고하는 주민 공지를 실시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 환경부는 여주시, 소속·산하기관과 함께 역세척 주기 단축, 염소 주입 강화, 여과망 추가 설치, 내·외부 청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역학조사반을 통해 유충 발생 원인을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수도사업자인 여주시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병입수 공급 등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여주시민에 빠른 시일 안에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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