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로컬 디저트 먹어볼까" ㈜신세계, 지역경제 활성화 '박차'
신세계사이먼·라이브쇼핑 등 계열사 상생 확대도
![[서울=뉴시스] ㈜신세계가 관계사별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3/NISI20250523_0001850775_web.jpg?rnd=20250523174420)
[서울=뉴시스] ㈜신세계가 관계사별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신세계가 관계사별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오는 31일까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해 '부산 달달 상점'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부산빵빵더마켓'에 이어 소개하는 두번째 지역 디저트 행사로 전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하는 쇼핑 축제인 5월 동행축제 사업의 일환이다.
지하 2층 중앙광장에는 사전 모집으로 선정된 20여 개 부산 소재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입점 수수료 없이 빵·쿠키·떡 등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로컬 식재료와 특색 있는 문화를 체험하는 사회공헌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가을 광주편을 시작으로 소개한 신세계백화점 '로컬이 신세계'는 고객들과 함께 태안, 홍성, 김해 등 여러 지역을 방문해 숨겨진 식재료와 미식 문화를 알린 캠페인이다.
지역 탐방을 통해 발굴한 식재료를 백화점 팝업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고려인의 떡갈비로 불리는 광주의 '코프타', 해남 '흑보리', 김해 '뒷고기' 등이 있다.
신세계사이먼과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신세계의 관계사 역시 다양한 상생 사업을 펼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은 각 지역의 소상공인 후원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왔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여주시 농산물 상생마켓', '경기 동행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의 경우, 각 지역사회와 상생활동을 쌓아오며 동반성장을 촉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열린 '2024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방송이라는 특성을 살려 지역 상생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지난 4월 울릉도와 지역 관광 활성화 협약을 맺고 지역 축제에 맞춰 공동 여행 상품을 개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울릉도 투어 판매 방송에는 2000여명 이상의 고객이 상담을 신청하는 등 목표 대비 110%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방송 편성의 70% 이상을 중소기업 상품으로 편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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