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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가자지구 민심, 심상치 않다"…反하마스 시위, 조직화·확대 조짐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틀 연속 가자지구에서 열렸다. 과거 시위를 강경 탄압했던 하마스는 별다른 대응을 못 하고 있다. 진압을 시도하려다 오히려 성난 시위대에 쫓겨나는 장면까지 벌어졌다. 26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선 이틀 연속 하마스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이혜원2기자2025.03.27 11:56:27
"K-라이스 맛있고 향도 좋아요"…아프리카 벼 종자 지원 3500t 성과
"K-라이스 품종은 익는 시기가 빨라 재배 관리가 쉽고 병해충 저항성도 강해요. 맛과 향도 시에라리온 쌀보다 우수합니다."(아프리카 현지 농민) 정부가 아프리카의 기아 종식을 위해 벼 종자 생산을 지원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이 목표를 20%가량 웃도는 성과를 기록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아프리카 7개국에 더해 사업 참
임하은기자2025.03.27 11:00:00
[속보] 하마스 대변인, 27일 이 군의 가자 북부 폭격으로 피살
하마스의 압둘 라티프 알-카누 대변인이 이스라엘군의 가자 북부 공습으로 살해 당했다고 현지 언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차미례기자2025.03.27 09:54:39
푸틴, 러·이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 비준안 제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이란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비준안을 국가두마(하원)에 제출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의회 심의를 위해 정부 측에서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부 차관이 의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대통령령에서 "러시아 연방의회가 2025년 1월17일 모스크
신정원기자2025.03.27 06:26:39
"미군 또 예멘의 수도 사나에 여러 차례 공습 "- 후티TV (2보)
미군이 예멘의 후티 점령 지역에 있는 수도 사나에 대해 26일 저녁(현지시간) 또 여러 차례의 공습을 가했다고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와 현지 주민 목격자들이 전했다. TV보도에 따르면 이 날 미군의 공습은 사나 시내 남부 산한 구역에 있는 자르반 지역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그 중 두 발의 폭탄이 사나 시내 북동부에 있는 바니
차미례기자2025.03.27 06:26:15
[속보] 예멘 수도 사나에 26일 미군 또 공습.. 여러 발 명중 -후티TV
미군이 예멘의 후티가 장악하고 있는 수도 사나에 26일(현지시간) 또 여러 차례의 공습을 가했다고 알-마시라TV와 주민들이 밝혔다.
차미례기자2025.03.27 06:11:31
프랑스 공군 곡예비행팀 훈련 중…'쾅' 충돌 후 추락 (영상)
프랑스 공군 소속 전투기 두 대가 프랑스 북동부 공군 기지 근처에서 충돌해 추락했다. 2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께 프랑스 생디지에 공군 기지 인근에서 프랑스 공군 곡예비행팀 '파트루이 드 프랑스(PAF)' 소속 알파 제트 항공기 여섯 대가 비행 훈련을 하던 중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
노지원 인턴기자2025.03.27 05:00:00
네타냐후 "하마스, 인질석방 계속 거부하면 가자 재점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 재점령'을 시사하며 하마스를 압박했다. AFP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26일(현지 시간) 크네세트 연설에서 "하마스가 인질 석방을 계속 거부할수록 우리가 가하는 압박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특히 "여기에는 영토 점령도 포함된다"라고 언급했다
김난영기자2025.03.26 22:37:19
美, 中기술기업 53곳 무더기 제재…中, "강력 규탄" 반발(종합)
미국 정부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분야의 중국 기술 기업과 기관 53곳을 무더기로 제재하기로 했다. 26일 연방관보 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2건에 나눠 중국의 AI와 컴퓨팅 관련 업체와 기관 53곳을 '거래제한 명단(entity list)'에 포함시켰다. 거래제한 명단에 오른 기업은 상품, 기술을 포함해 미국산
박정규기자2025.03.26 18:17:58
日, 가자 부상 팔레스타인인 2명 수용…전쟁 발발 후 처음
일본 정부가 도쿄에 위치한 자위대 중앙병원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부상한 민간인 여성 2명을 치료하기로 결정했다. 26일 현지 공영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이집트 병원에 입원하고 일본에서 치료를 희망하는 팔레스타인 여성 2명을 수용한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1명은 이날 이미 일본에 도착해 도쿄 자위대
임철휘기자2025.03.26 15:04:39
가자지구 주민들, 이례적 '反하마스' 시위…"제발 나가라"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하마스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에 나섰다. 25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 북부에선 하마스를 규탄하고 종전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CNN은 시위 참가자를 수천명으로 추정했다. 2023년 10월 7일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다. 참가자들은 "하마스를 쫓아내자&quo
이혜원2기자2025.03.26 15:04:15
밤하늘에 등장한 푸른 나선…이상 현상 아닌 머스크 작품
유럽 밤하늘에 신비한 푸른 나선형 무늬가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유로뉴스(Euronews)는 24일 저녁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독일, 우크라이나, 덴마크, 폴란드 등 유럽 전역에서 이 나선 모양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빛나는 푸른 나선형 무늬는 몇 분간 밤하늘에 나타났다 사라졌으며 해당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화제가 됐다
노지원 인턴기자2025.03.26 11:13:00
홍해 미군, 25일에도 예멘 사다에 야간 폭격 재개- 후티TV
홍해 주둔중인 미 해군이 25일 밤에 예멘의 북부 사다 주에 다시 두 차례의 야간 폭격을 가했다고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 TV가 보도했다. 신화통신 등 외신들도 이를 인용해 폭격 사실을 보도하면서 미군 폭격이 사다 주 중부의 사하르 지역에 집중되었다고 전했다. 후티는 아직 폭격으로 발생한 사상자 등 자세한 정보는 발표하지 않고 있다.&nb
차미례기자2025.03.26 07:09:56
"딸기맛이네"…과일향 전자담배, 미성년자 비밀 거래에 中 골머리
중국에서 청소년들이 과일 향 전자담배를 불법적으로 거래해 피우는 유행 사례가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중국중앙(CC)TV는 전자담배 판매가 법적으로 금지돼 있음에도 미성년자 사이에서 과일 향 전자담배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2022년 3월 담배 이외의 향이 첨가된 전자담배의 판매를 법적으로 금지했다.
노지원 인턴기자2025.03.26 01:05:00
러시아 "美와 회담 내용 검토 중…공개 안 될 것"
러시아는 미국과 진행한 사우디아라비아 회담 내용을 검토 중이라면서, 이 내용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25일(현지 시간) 밝혔다. 러시아 국영 매체 타스통신과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회담 내용은) 기술적인 협상이다. 이런 협상은 세부 사항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당연히 협상 내용이
최현호기자2025.03.25 23:27:19
피라미드에 불법 등반한 관광객…현지인들에 '무차별 폭행'당해
한 독일인 관광객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피라미드를 불법으로 등반했다 몰매를 맞았다. 21일(현지시각) 멕시코 뉴스 데일리는 춘분절 축제 기간인 20일 한 독일인 관광객(38)이 경비를 피해 멕시코 유카탄반도 마야 문명의 도시 치첸이트사에 있는 엘 카스티요 피라미드를 기어 올라갔다고 보도했다. 이를 본 관광객들은 화가 나 큰 소리로
노지원 인턴기자2025.03.25 17:34:18
이란 외무 "최대 압박 받으며 미국과 대화 안 한다"
미국이 대이란 핵협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란 외무장관이 압박과 위협에 떠밀린 협상은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24일(현지 시간) 적신월사 모임에서 "이슬람 공화국은 최대 제재와 위협의 압박하에서는 미국과 직접 협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기 행정부 시
김난영기자2025.03.25 14:31:47
"이란, UAE 중재로 미국과 협상 가능성" 중동전문 언론
이란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중재하에 미국과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동 전문 독립 매체인 암와즈는 24일(현지 시간) 익명의 이란 고위 정치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런 움직임은 지난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한 전달 이후 전개됐다고 한다. UAE 측은 이란에 이런 제안을 했지만 아직 이란은 공식적으로 답하지
김난영기자2025.03.25 11:25:00
느긋한 푸틴 우크라 협상서 많은 양보 노린다-NYT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과정에서 평화협정 체결을 서두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요구를 들어주는 척하며 협상을 끌면서 다양한 양보를 얻어내려 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죽음의 행진”을 “가능한 한 빨리” 멈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다.
강영진기자2025.03.25 10:53:38
"트럼프 우크라 종전 노력은 노벨평화상 갈망 때문"-NYT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나는 자격이 있지만 노벨 평화상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여전히 수상에 대한 갈망이 수그러들지 않았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는 거의 10년 동안 노벨 평화상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불평해왔다. 첫 번째 임
강영진기자2025.03.25 09: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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